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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안내] 어디에 가서 무엇을 한 여행
작성자 부*끄유럽 작성일 23-09-23 05:16 댓글 0

본문

 

 

안녕하세요

부띠끄유럽 입니다

 

조심스럽게 드리고 싶은 말씀이 있어 

이렇게 여행후기 게시판을 빌리게 되었습니다 :)

 

 

올해 여행 후 보내주시거나 올려주신 후기 

감사히,

잘 받았습니다

 

 

그럼에도 지금은 저희의 필요에 의한 이유로

모두 공개해 올려둘 수 없다고 판단해,

아쉽지만 잘 모아두고 

당분간은 공개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공개해야 할 시점에 차차 다시 올리도록 하겠으니,

너른 마음으로 양해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고 싶습니다 

 

 

사진만 봐도

어디에 갔는지 

무엇을 먹고 무얼 하고 왔는지

어떤 곳을 이용했는지  

윤곽이 그려지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특히, 깜짝일정 등은 

올리지 말아주셨으면 하는 부탁을 드림에도

 

좋았던 기억을 위주로 

사진과 함께 더 강조해 주시기 마련이기에 

차별된 부분과 깜짝일정 등의 힌트가 

드러나기 마련입니다

 

 

이를 참고하면

 

얼추 저희와 비슷한 느낌과 컨디션으로 

여행할 수 있는 것처럼 보여질 수 있습니다

 

스스로 기획하지 않고 받아다가 '파는'

비슷비슷한 여행 코스를 돌리는 여행상품이라면

그런 유혹을 느끼지 않을 수 없을 것입니다

 

 

첫 느낌을 잡아내고 여러 요소를 조합해 

자신만의 무엇을 구상하는 것에 비해,

만들어져 공개되어 있고, 

그 상품이 상품성이 있음이 입증된 이후에야

틱- 복사해 유사품을 만들기는 손쉽습니다

 

 

저희는 고유의 시각과 가치를 녹여내면서

좋은 색을 입히고자 상당한 시간과 

재화를 들여 여행을 직접 만들고 있습니다

 

 

여행에 어디 최초 발명자가 있겠냐만은요,  

공들여 준비한 새로운 지역을 오픈한 후 

미처 첫 팀이 나가기도 전에

 

다운그레이드 된 채,

보통은 여행사의 편의와 이해만을 반영한

코스만 같은 여정으로 

비슷한 여행상품이 생겨나

전혀 다른 여행으로  

그 감상이 희석되는 것이 안타깝습니다 

 

그 사례는 여러 번에 걸쳐, 아주 많습니다

이는 다음에 따로 다뤄 소식을 나눠보겠습니다 

 

 

아무래도 불편을 드리게 될 수 있고

이로 인해 다소간 

예약하시는 분들이 줄어든다 하더라도

 

저희만의 고유성을 지키고

일하는 보람을 느끼며 여행하는 것이 

저희에게는 가장 중요하며

지속할 수 있는 힘이 되기 때문에.

 

여행의 상세한 내용에 대해서는 당분간

시기를 조절하면서 공개하고자 합니다

 

올해 여행후기는 차후 올리도록 하고

여행에 대한 내용 중 중요한 부분은

타 여행사들의 여행 컨디션이 공개된 이후 저희도 열어 

 

보다 객관적으로 판단해 보실 수 있으셨으면 합니다

 

 

여행상품이 이미 진작에 만들어져 있다고 알렸음에도

저희가 공개하기 전까지 

구체적인 내용을 숨기고 버티며, 

기다렸다가 간 보려고 하는 이가 설마 만약에 있다면-!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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