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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맛집과 여유있는 패키지로 다녀온 여행
작성자 정*정 작성일 19-07-31 13:27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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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이번 크로아티아 6월에 엄마 아빠 여동생 그리고 저 이렇게 4명이 가게 되었고, 엄마 생일 겸 저도 회사 간만의 긴 휴가를 낼 수있어서 어디로 갈까 고민하다 평소에 쉽게 가지 못하는 유럽 그리고 크로아티아로 여행지를 정하고 인터넷을 서핑하다 우연히 저에게 딱맞는 상품이 있길래 후기를 꼼꼼히 보며 부띠끄유럽으로 결정했어요... 

 

일주일동안 7개국 9개국 도는 그런 빽빽한 상품도 있다고 하는데 저는 대체 그렇게 다니면 뭘보고 뭘 먹고 다니는거야? 그냥 이동 후 인증샷 그리고 이동?? 뭐 이런건가? 도저히 그런곳을 갈수가 없었고 그렇다고 렌트해서 다 알아보고 다닐 엄두가 나질 않기도 하고 부모님과 같이 다녀서 좀 더 편하면서 여유있는 패키지상품을 원했어요..그런데 제가 원하는 딱 품격세미패키지가 있어 바로 예약을 했습니다.

 

일정이 정확히 나와있지 않아 갈때까지 제대로 몰랐어요..자그레브  직항으로 갔다 차로 슬로베니아로 이동이었어요..생각지도 않은 슬로베니아 였는데 어쩜 그렇게 깨끗하고 자연자연~~아기자기하기도 하고. 첫날 긴 비행으로 힘들었는데 깜짝 이벤트를 첫날부터 해줘서 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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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로베니아에서 숙박을 했는데 구시가지가 훤히 보이는 좋은 호텔에서 묵었어요. 유럽은 호텔비도 비싸고 방도 진짜 작고 그런데 첫날의 호텔부터 만족했고 조식 종류도 많고 배불리 먹었습니다..

브레드 성 호수색깔은 예술 그 자체... 

너무 예뻐서 사진을 엄청 찍었는데 찍는것마다 엽서가 바로 되네요..날씨도 비오는 날 하나 없이 화창하고 서울처럼 미세먼지 걱정없고...시골마을인것같은데 이나라는 쓰레기 한톨 없이 엄청 깨끗하고 청정 지역이예요...여기서도 여유있는 시간을 보내고 맛있는 맥주와 점심을 즐겼어요.

 

송로버섯으로 요리한 식사 너무 맛있었어요~

저녁식사가 제공되는 경우도 있었는데 정말 양도 많고 담백하고 맛있었어요~~이번 여행은 여유&맛집 이렇게 표현해도 될거 같아요..아빠가 당뇨약을드시고 여행전 몸상태가 별로 안좋다며 여행갈지말지 고민 했었는데 여기 와서 몸이 괜찮아졌다면서 아마도 여기 신선한 샐러드 올리브오일 건강식을 먹어서 그런거 같다고 하시네요..한국 돌아가서도 이렇게 드셔야겠다며..올리브오일도 잔뜩 샀네요...

 

크로아티아로 넘어가서 플리트비체 트래킹을 했는데 호수 물이 너무 맑고 투명 예쁜 색깔.. 가만히 있으면 요정이 나올것같은 풍경... 아침일찍 분비지않은 시간에 편하게 다녀왔어오..신비로운 플리트비체는 한번 더 가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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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부*끄유럽 작성일

안녕하세요 :)
해를 넘긴 기다림을 지나 떠났던 여행
즐거웠고 감사했습니다

자유시간에 저녁 먹다가 나누어주신
신의 물방울도 달콤했고요
함께한 가족분들이 즐겁게
여행하시는 듯해 저희도 뿌듯했어요

귀중한 시간 내어 남겨주신 후기,
정말 감사합니다
좋은 나날되세요

부띠끄유럽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