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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최선의 호텔과 식사로 다녀온~~ 일정 발칸세미패키지
작성자 홍*미 작성일 19-07-17 19:02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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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서 돌아온지 이제 이십여일 되었는데 한참 지난것 처럼 아련한 기분이네요.

50대엄마와 대학생딸의  여행 이었습니다.

 

출발전  일주일간 제가  몸이 너무 안좋아 

출발전날  결국 못갈거 같다고 생각하다가 

딸아이 혼자 보내려니 넘 마음아파서 따라나섰던 여행 이었는데  가서 사나흘 만에 아픈게 거의나아버렸던건  또다른 추억이네요. 

 

후기를 보니  황토니오라는분이  열정적이시고 

유머감각도 넘치신다 해서 기대가 됬는데

가기전  통화한 직원분은 단답형 대답에 다소 무뚝뚝하시고 공항서 만난 인솔자분도  별로 말도없고 하셔서  도착해 황토니오라는분  만나면  일러야지(?)ㅋ 했었는데

모두가 한분..바로 황토니오님 이었습니다.ㅎ

 

현지도착해 투어버스에 오르는 순간  

변신하시어 재미있고  열정적이고 

100번을 물어도101번을 물어도 

한결같이 대답해주시는  친절맨으로 변신을 하십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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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키지 라고  생각할수 없는  

식당과  메뉴들도  좋았고 시차때문에 새벽일찍 눈이 떠져 호텔밖을 나와보면

호텔위치가 좋아서  산책할수 있는 코스들도 바로 앞에 유럽이라 생각되지 않을 만큼  룸컨디션도  좋았어요.

 

플리트비체 에서 비록 날씨가 협조가 조금 부족했으나 산책.등산등에  익숙치 않은 딸아이도 좋다.예쁘다를 연발하며 다닐만큼  아름답고 멋진 풍경의 코스들을 모두 둘러보았고

 

스플리트에서 지나다니다 보면 

흔하게 만나지는 유적지들은  신기함이었고  

마르얀에서  내려다본  주황지붕들은  최고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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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은 스플리트를 최고로 꼽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최고는 두보르브니크 성벽투어 였어요.

보이는 곳곳 눈을 뗄수없는 멋진 풍경은  

지금도 눈에 아른거리네요.  

배를 타고 섬한바퀴 도는것도 추천드려요.

엄청 겁이 많아서 출발전 너무 무서웠는데 

내릴때 되는 다른배로 한바퀴 더 돌고  싶어지더라구요.

 

작년 가을  남편과 타회사의 세미패키지로 이태리여행을 다녀왔었습니다.

지역이 다르니 어디가 더 좋다 나쁘다로 단정할순 없지만

 

최소한  내가 하고 있는 일에 자부심으로  

최고의 식당과 최선의 호텔과 일정을  

고객에게 해드리고 싶다는 그 열정과 마음은 

부띠끄유럽에 훨씬 더  높은 점수를  드리고 싶습니다.

 

덕분에 좋은여행 감사했습니다.

앞으로도  번창하세요~

 

 

추신 홍*미.

가이드님  무지개와  찍은 사진 보내주세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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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황*니오 작성일

안녕하세요 황토니오 입니다
잘 지내시죠~
두브로브니크에서 보았던 예쁜 노을이
제 마음을 사로잡네요

소중한 여행이야기 감사드립니다~
모두가 한분 이 부분에서는 막 웃으면서 읽었어요ㅎㅎㅎ^^-
따님이랑 친구처럼 여행즐기시는 모습 보기에 너무 좋았습니다
제가 말씀드린 따님의 그 사진도 시간 되실 때 꼭 바꾸어주시고요ㅎㅎ~~
앞으로도 늘 행복하고 좋은 일 많으시기를 진심으로 바라겠습니다
무지개도 전송드리도록 할게요

감사합니다
황토니오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