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후회 없는 선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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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숙 | 작성일 | 18-06-11 14:20 | 댓글 | 1 |
본문
퇴직을 앞두고 어딘가로 떠나고 싶었고 우연히 검색하게 된
부띠크유럽의 여유로운 일정이 좋아서 선뜻 선택했던 곳...
결론은 ‘참 잘했구나’이다.
우려했던 혼자의 여행이 두 부부의 보살핌과 배려로 푸근했고,
황토니오의 진가를 여행이 진행될수록 이해하게 되었으니..
그 동안 여러차례 패키지여행도 다녀보고 자유여행도 해 봤지만
이번 여행이 숨가쁜 패키지여행의 단점과 비용을 아끼기 위해 힘들게 캐리어 끌고 다녀야 했던
자유여행의 단점을 보완한 만족한 여행이었다.
각 도시에서의 좋은 호텔, 잘 짜여진 여유 있는 일정들,
대중교통도 이용해 볼 수 있는 재미도 있었고
토니오가 깜짝이벤트로 마련한 시간에는 아드리아해로 넘어가는 석양을 마음껏 즐길 수 있었다.
특히 두브로브닠에서의 호텔과 해변가 레스토랑에서의 조식은 더할나위 없었다.
곳곳에서의 풍광과 느낌은 많은 사람들이 후기를 남겨주는 그대로이니 더 이상 필요 없을 것 같구~~^^
긴 비행 끝에 류블라냐에서의 첫날은 비가 와서 걱정이었지만 여행 내내 화창한 날씨도 우리를 축복해 주는 듯 했다.
여건이 된다면 부띠크와 함께 추억을 만들고 싶다.
끝까지 신경 써 주고 성숙한 배려심을 보여준 두 패밀리는 평생 잊지 못할 것 같고
다시 한 번 감사함을 전합니다^^
블레드호수에서 한 쌍의 백조?? 거위??
블레드 성에서 바라본 호수...
바닷가 작은 마을 피란, 라스토케 레스토랑.. 이런 맛보단 분위기^^
스플릿, 두브로브니크에서 성이나 바다 사진 보단 이틀 묵었던 넘나 좋았던 호텔과 호텔 앞에서 본 요트가 예뻐서...
끝으로 사진과 편집실력이ㅜ.ㅜ
댓글목록
안녕하세요
황토니오 입니다^^-
출장 중에 반가운 인사드려요
지난 여행에 즐거웠던 기억에 더해 맑고 시원한 바람이 그리워지네요
지금은 꽤 덥습니다
이렇게 잊지 않으시고 여행에 대한 추억 함께 해주신데 대해
깊이 감사드립니다
여행의 여운 오래 간직하시고 하루하루 즐거운 날 되십시오
감사합니다! ^-----^
황토니오 올림